[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목포시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3개소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다방은 문화도시 예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카페나 책방, 공방 등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목포시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문화다방 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평광 카페에서 공연 모습. [사진=목포시] 2021.07.14 kks1212@newspim.com |
지난 11일 거점형 문화다방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단체 '아트센터 신선'이 문화다방 1호점인 '평광'에서 '문화사랑방 스토리'라는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개최했다.
전시·공연은 '우리 가족 애장품, 시민 소장작품전'으로 진행돼 회화, 조소, 도예, 공연 등 50여점이 선보이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목포에서는 3개점이 선정돼 문화다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호점인 밀물카페(무안동)와 3호점인 목포상회(행복동)는 7월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관 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도시의 중점 사업인 문화다방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해가겠다.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다방을 23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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