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남지역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감소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음주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1.07.14 ej7648@newspim.com |
이에 따라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휴가철 피서지 주변, 유흥가, 주요 연결도로 등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겨가며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도내 일제 음주단속도 주 1회 이상 병행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성숙된 문화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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