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수출액은 2억1000만 달러, 수입액은 2억 달러로 집계됐다.
15일 동해세관에 따르면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은 25.6% 증가, 수입은 19.2% 감소한 수치다.
강원 동해항.[사진=동해시청] |
수출 주요품목 중 기계류·정밀기기 4200만 달러, 화공품 2700만 달러, 자동차부품 2100만 달러로 각각 15.0%, 32.4%, 203.2% 증가한 반면 식료품(3700만 달러), 시멘트(800만 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각 1.5%, 50.8% 감소했다.
수입 주요품목으로 석탄(6900만 달러) 56.4%, 기계류·정밀기기(2000 만 달러) 34.3%, 비철금속광(1400만 달러) 6.8%, 사료(1300만 달러) 145.5%가 증가하고, 수산물(1100만 달러)은 36.7%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은 미국, 중국, 동남아로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 17.9%, 38.1%가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 수입은 중국으로의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반면 미국, 동남아로의 수입은 각각 56.0%, 4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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