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는 15일 전라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의실에서 광주·전남화물협회와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 폐기물 인지 가능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근절 유도 및 신고 활성화를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는 15일 전라남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회의실에서 광주·전남화물협회와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2021.07.15 ej7648@newspim.com |
협약에 따라 환경공단과 광주·전남화물협회는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신고 활성화 및 감시 네트워크 구축 △신고제보 건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추진 등 사회공헌활동 실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 본부장, 여용하 자원순환관리 처장 최무진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백종기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김태균 전남화물협회 전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공단은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불법 폐기물 운반차 처리책임 처벌 교육 자료 배포, 화물협회 회원의 Allbaro(올바로) 시스템 사용 교육 지원, 폐기물 현장 정보 등 상호 협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왼쪽부터)최무진 광주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 본부장, 백종기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 15일 오전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1.07.15 ej7648@newspim.com |
광주·전남화물협회는 "불법 폐기물 투기‧방치 근절을 위한 예방은 물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공익활동 등 환경개선 사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불법 폐기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는 데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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