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3일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30개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조진일 소장이 16일 창원대학교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직원 연수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교육청] 2021.07.16 news2349@newspim.com |
2022년 대상교는 지난 6월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0교 34동을 선정했다. 대상교의 설립별 현황은 공립 17교 21동, 사립 13교 13동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교 11동, 중학교 6교 6동, 고등학교 16교 17동이다.
사업유형으로 김해동광초등학교 교사동 등 19동 건물은 개축하고, 합천고등학교 교사동 등 15동은 리모델링으로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약 2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창원대학교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직원 연수를 개최하고 교수학습 방법에 따른 미래학교 공간구성 전략과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안내, 미래형 교육과정 특징과 학교 역할 등을 안내했다.
기조 강연으로 나선 한국교육개발원(KEDI) 조진일 소장은 미래형 학교시설의 주요 요건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유연한 시설, 학습집단 크기 및 학습활동의 유형에 따라 유동적인 시설, 언제 어디서나 ICT접속이 가능한 시설, 지역사회와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시설,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등을 제시했다. .
도교육청은 2022년 대상교를 대상으로 7월 중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8월 행정절차를 거처 9월부터 사전기획용역을 실시하며, 2022년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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