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전체 어린이집 351개소에 휴원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1.07.20 rai@newspim.com |
이번 조치는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으로 어린이집 원아 등 72명이 연쇄 감염되면서 내려졌다. 휴원기간은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다.
구는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시간제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등 긴급보육은 별도로 진행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가피하게 휴원을 결정했다"며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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