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제1호 귀농청년농부 하니팜이 19일 거창읍 대평리 일원 청년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하니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과 최정환·김향란·표주숙·이홍희·신재화·권순모·박수자 의원, 대구한의대 총장과 각 부처장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하니팜은 대구한의대 정규교과 과정인 기린도전학기와 비교과 과정인 거창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 8명 및 지도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대구한의대학교의 제1호 귀농청년농부 하니팜의 출범을 매우 축하한다"며, "하니팜과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거창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진로개발 및 귀농귀촌, 농촌청년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대구한의대와 지난해 1월 20일 MOU를 체결했고 대학과 연계해 학기 내에 농업경영 활동을 하는 기린도전학기와 방학 기간에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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