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일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에 산·관 협력모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으로 구는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술을 행정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관련 지원조례를 바탕으로 기술 실증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0일 대전 유성구청에서 정용래 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김정수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 네 번째)이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1.07.20 rai@newspim.com |
센터와 함께 청년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과제와 산·관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의 뛰어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양 기관은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유성형 디지털 정책서비스 발굴과 구정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21 유성 디지털 정책학교'를 오는 8월 25일까지 6주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대덕특구를 품고 있는 유성의 이점을 살려 관내 출연기관 및 스타트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미래혁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초기 기술창업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접목 및 실증화 지원으로 제품판매, 제품개선, 홍보 등 스타트업의 시장진입 및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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