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31일까지 백수해안도로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검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한다.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영광군] 2021.07.21 ej7648@newspim.com |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교육 및 홍보와 10~20분이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관광객에게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어디서나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으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외부 유입 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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