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nal One Motors' 설립해 쌍용차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쌍용자동차의 유력 인수 후보자였던 HAAH오토모티브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쌍용차 인수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체리(Cherry)사와의 비즈니스를 위해 설립됐던 HAAH오토모티브는 청산을 신청했으나, 쌍용차 사업을 위한 새로운 회사 '카디널 원 모터스(Cardinal One Motors)'를 설립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전경 모습[사진=쌍용자동차]2021.07.12 krg0404@newspim.com |
이 같은 계획을 기존 투자자 그룹은 이해하고 있으며, 중국 사업 정리에 대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HAAH오토모티브가) 쌍용차 인수 작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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