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 책자·동영상으로 무 배포
미래 게임 인재 육성 위해 실무 역량 지원
[서울=뉴스핌] 김정수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해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책자에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게임아카데미 5년 성과를 비롯해 수료생 인터뷰, 출시 게임 소개, 향후 방향성 등을 담았다.
[사진 제공 = 넷마블] |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게임아카데미 5주년 기념 책자를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한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에서도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념 영상을 넷마블 유튜브 채널인 '넷마블TV'에 공개했다.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게임 개발 실무 역량을 지원했다. 수료 인원 470명, 멘토 90명, 전시회 4회 개최, 학생 팀별 개발 작품 130점, 플레이스토어 출시 게임작 13점, 장학금 및 개발지원 약 5900만원 등을 남겼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아카데미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게임개발지식, 게임직무지식, 진로준비역량 등의 항목에서 각각 약 18%, 10%, 12% 가량 향상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집중 교육 과정 신설, 현업자 멘토링 확대, 전문가 특강 연계를 통해 교육 과정을 고도화·세분화한다는 향후 진행 계획도 밝혔다.
이어 온라인 채널 확장과 게임 개발 전용 스튜디오 사용성을 증진해 교육 편의성을 제공하고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기존 수료생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해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과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전인교육을 향한 명확한 방향성과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의 성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reshwa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