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22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회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쌍용C&E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결사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쌍용C&E는 석회석 폐광을 복구하고 무모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회수 충주시의원이 22일 열린 임시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의회] 2021.07.22 baek3413@newspim.com |
이어 "영월군은 청정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수도권 식수원인 한강수계 상류지역을 오염시키는 사업을 허가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회수 의원은 "이번 쌍용C&E 폐기물매립시설 조성에 관한 사안은 지역 이기주의의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며 "해당 매립시설이 들어서면 이익은 특정 기업에 집중되고 피해는 불특정 다수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사업은 철회돼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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