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제이준코스메틱은 "최대주주가 현재 추진 중인 사업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물량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이준코스메틱은 본원 사업인 화장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식물성 '뮤신'을 원료를 사용한 '오크라 피토 뮤신' 스킨케어 라인 26개 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로고=제이준코스메틱] |
제이준코스메틱은 이외에도 화장품에 제약 및 병·의원 기술을 접목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해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회사 DRC헬스케어는 미용기기 및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전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중국에서는 슬리핑팩과 인기 마스크팩 리뉴얼 등을 통해 피부미용팩 분야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수면시간 동안 뷰티 케어가 가능한 슬리핑팩이 최근 중국 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해 SNS 기반 미디어 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을 인수, 이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는 회사가 추진 중인 본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에도 배정물량보다 많은 120% 청약에 참여, 납입 자금조달을 이미 완료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다양한 전략을 통해 화장품 사업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재무구조 또한 개선돼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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