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지 조현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김학범호'가 첫 공식 경기에 출격한다.
남자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와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르게 된다.
올림픽 남자 축구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김학범호는 첫 경기에 앞서 선수들의 심기일전을 담은 각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학범 감독은 "집중력을 가지고 상대를 단기간 내에 빠르게 분석해서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각오를 다졌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황의조 선수도 "첫 경기를 선수들이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첫 경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 스타 이강인 선수 또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이후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출처-유튜브 채널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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