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방문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3D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스마트 무인 계측기 5대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 내 스마트 무인 계측기 운영은 국내에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최초이다.
스마트 무인 계측기를 설치한 곳은 명사번영회관 인근, 관리사무소 앞, 이벤트 광장 인근, 신지 울몰 선착장, 소라횟집 인근 등이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국내 최초 '인공지능 방문객' 통계 운영 [사진=완도군] 2021.07.27 ej7648@newspim.com |
스마트 무인 계측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주 출입구 3곳에 설치된 차량 계측기의 중복 집계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해수욕장 주변 데크 등을 통해 들어오고 나가는 이용객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스마트 무인 계측기를 설치로 기존 차량 계측기 데이터의 단점을 보완해 정확한 방문객 입장 통계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이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내 해수욕장은 7월 23일 개장하여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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