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경북 폭염 취약계층에게 생수 총 2만8440병(500ml기준)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생수는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협회, 요양원, 재활원, 노인복지센터 등 30여곳의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직원들이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생수를 나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폭염까지 이어져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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