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열린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QD 디스플레이를 계획대로 올 4분기 양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대응을 위해 QD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지난 1분기 설비 반입 후 현재 램프업 중으로 현재 시제품 테스트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투자 또한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반응에 따라 전략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월 3만장 수준의 케파를 보유하고 있는데 충분히 램프업 해 시장의 반응을 보고 의사 결정 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QD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품질 OTT, 게임 등 고객 수요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었던 것 처럼 QD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체돼 있던 디스플레이 시장에 혁신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