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 본사 사옥에서 사내벤처 '수중드론 해수관리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사내벤처팀의 공식출범을 선언했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30일 본사 사옥에서 사내벤처 '수중드론 해수관리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2021.07.30 news2349@newspim.com |
협약식에는 BPA 남기찬 사장과 강성민 사내벤처 '수중드론팀' 대표를 포함한 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B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내벤처팀에게 향후 1년간 사업 아이디어 육성 및 실행을 위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별도의 사무공간 및 공사의 인프라 활용,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수중드론팀은 토목공학, 항만R&D, 재개발 등 관련 전공자 및 사내 실무자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산항 항만구역 및 북항재개발구역 내 해양수질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한 원인규명 및 대응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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