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한전KPS는 지역산업 육성 및 품질보증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S-SURE'(Standard Uprating Reconfirmation Echo)를 통해 2021년도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일 한전KPS에 따르면 S-SURE 사업은 이날부터 약 2주간 한전KPS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업 모집 공고가 진행된다.
한전KPS S-SURE 사업안내문 [사진=한전kps] 2021.08.02 kh10890@newspim.com |
S-SURE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계측기 및 공기구의 검·교정과 품질교육 등의 기술 표준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한전KPS 고유의 상생협력 프로젝트이자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S-SURE 프로그램은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한전KPS의 ESG 책임 경영을 고도화하는 사업"이라며 "국가 산업기술 기반을 공고히 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전KPS의 S-SURE 사업을 통해 35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만 867점의 계측기 교정과 126명의 품질요원을 육성했다. 참여 기업의 95%이상이 부품신뢰성 확보에 많은 도움을 받아 총 59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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