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4161억원 전년비 8%↑
주요 원자재 유연탄 가격급등 영향 이익 감소
[서울=뉴스핌] 조석근 기자= 국내 1위 시멘트업체 쌍용C&E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9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줄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순이익은 716억원으로 33.9% 늘었다.
[서울=뉴스핌] 쌍용C&E CI |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75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7.9% 줄었다. 순이익은 912억원으로 25.1% 늘었다.
쌍용C&E 관계자는 "시멘트 출하량이 소폭 줄었으나 순환자원 처리 수수료 수입 등이 늘면서 매출이 상승했다"며 "다만 주요 원재료인 유연탄 가격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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