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 18명, 충주 15명, 제천 4명, 증평·음성 각 3명, 옥천·단양 각 1명 등 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충북서 하루 최대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4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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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DB] |
감염 경로도 도내 확진자와 접촉을 비롯해 자가격리, 증상발현,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다양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무증상 선제 검사자도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주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댄스학원 관련 1명이 추가됐다. 또 서원구 한 술집 관련 확진자가 추가돼 5명으로 늘었다.
단양에서는 집단감염이 나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관련 감염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소백산관리사무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60~70대 4명이 모임 후 확진됐고 40대 3명과 50대2명 60대 2명 등 7명은 감염 감로가 불투명해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증평 50대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60대와 10대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60대 외국인이 경기 이천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성을 받았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978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