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난 2019년 5월 개장한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7월말 기준 누적 매출은 77억원, 방문객은 31만명에 달한다.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1600만원, 이용객은 600여명이다.
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측정 결과를 게시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신선한 농산품을 판매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높인 것이 매출과 방문객 증가에 견인했다.
이달에는 포도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