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이천시에 '이천자이 더 파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경기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비규제지역 이천시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면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 시설을 허용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자료=GS건설] 2021.08.05 sungsoo@newspim.com |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면적이 16만7000여㎡에 달한다.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 이천시청 주변에 들어선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지 이천시 안흥동 474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