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학부모와 교사, 교육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교학점제 궁금증을 푸는 온라인 정책 토크 콘서트가 충북 청주서 열렸다.
5일 충북교육연구원에서는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고교학점제 온라인 정책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김병우 교육감과 아역배우 김강훈(증안초 6학년)군, 박창호 교육국장, 한상아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 등이 진행을 맡았다.
온라인 정책토론회.[사진=충북교육청] 2021.08.05 baek3413@newspim.com |
김강훈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과목과 새롭게 만들어 지기를 원하는 과목에 대해 김 교육감과 이야기를 나눴다.
충북교육청 홍보대사인 그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에 고교에 입학하게 된다.
청중이 고교학점제 제도와 충북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교육감, 교육국장, 고교학점제 연구회 회장이 제도적인 측면과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에 대해 답변했다.
또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생맞춤형 교육과정과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간 격차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오갔다.
김병우 교육감은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역과 지역을 잇는 협력 체계와 정책을 마련해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촘촘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에듀테크 기반 수업,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해 핵심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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