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각종 사업 현장을 일제 점검한다.
6일 목포시에 따르면 휴가철을 맞아 목포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공사현장 지역 주민의 안전성 확보와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현장 30개소(도로굴착관련 사업장 5개소, 주택 생활민원관련 10개소, 기타현장 15개소)를 8월 한 달 동안 집중 점검한다.
목포시가 생활민원 등 30개소 공사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사진=뉴스핌DB] 2021.08.06 kks1212@newspim.com |
특히 공사현장이 도로(차도, 인도)인 경우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영업상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조선아 목포시 감사실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자영업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과 기본생활권을 침해하는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불편을 감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면 목포시청 감사실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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