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억 투입...'올누림행복가족센터' 2023년 준공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영화 불모지였던 충북 단양에 15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2개관)이 들어선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복합문화공간인 '올누림행복가족센터'가 2023년 준공된다.
올누림가행복가족센터 조감도[사진 = 단양군] 2021.08.08 baek3413@newspim.com |
186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단양읍 별곡리에 지상 4층, 연면적 625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작은 영화관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복합문화시설이 입주한다.
군은 행복가족센터가 완공되면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도시민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유아·어린이들을 위한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실, 문화강좌실, 강당 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2개관의 작은 영화관(720㎡)이 조성돼 군민들의 문화혜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는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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