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전날 오후 6시 기준 군민의 65.9%가 1차 접종을 완료해 전북도내 접종률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2차 접종 완료자가 7017명으로 27.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뉴스핌DB] 2021.08.10 lbs0964@newspim.com |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에는 택배기사 및 요식업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등 대면업무가 많은 직종 종사자들에게 지자체 자율접종 1차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접종 사각지대인 장애인, 미등록 외국인 등의 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병행하고 고령층의 중증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백신 접종룔을 올려 빠른 집단 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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