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777(트리플세븐) "비아이지·써드아이 시너지 기대해주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뷔 앨범 '프레젠떼(PRESENTE)' 발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비아이지와 써드아이의 매력이 합쳐지면 훨씬 더 크고 다양한 매력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혼성그룹으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죠."

GH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비아이지(B.I.G)와 써드아이(3YE)가 새로운 그룹을 결성했다. 각자의 그룹으로 활동했던 두 그룹이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으로 하나가 되어 데뷔 앨범 '프레젠떼(PRESENTE)'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1.08.10 alice09@newspim.com

"처음 하는 경험이라 다시 데뷔하는 것 같은 설렘도 느껴져요.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도 같이 있어요. 무엇보다 두 그룹의 팬들이 모두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크고요(웃음)."(건민)

"처음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들었을 때 굉장히 신선했어요. 두 팀이 합쳐지는 모습이 상상이 안됐는데, 막상 콘셉트가 나오고 같이 연습하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무대 위의 모습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하은)

1990년대 가요계엔 혼성그룹이 많았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혼성그룹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2017년 데뷔한 카드 외에 혼성그룹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나온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가 전부이다.

"비아이지는 아랍쪽에서 팬덤이 많고, 써드아이는 남미 쪽에 팬덤이 많아요. 그래서 이 두 그룹을 합치면 전 세계적으로 시너지가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 혼성그룹을 구성하게 됐고요. 혼성그룹 제안을 받았을 때 모두 찬성했고, 현재까지 과정도 매우 만족 중이에요."(진석, 제이훈)

"비아이지와 써드아이 7명이 각각 너무 다르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혼성그룹이 많이 없기 때문에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유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1.08.10 alice09@newspim.com

이들의 팀명은 비아이지 4명, 써드아이 3명 총 7명이기 때문에 '트리플 세븐'으로 정해졌다. 또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은 라틴의 고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제작됐다. 그렇기에 '프레젠떼' 역시 강렬한 라틴 팝 느낌을 준다.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 여러 나라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후렴구에서 아랍, 남미의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듯 했고요. 중독성도 강해서 무더위로 지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곡이라고 느껴지더라고요."(유지)

"흡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뇨리따(Señorita)'라는 곡에 조금 더 에너제틱하고 열정 가득한 느낌의 곡 같았어요. 처음엔 여자보컬만 녹음돼 있는 데모를 받았는데 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추가되면서 혼성 노래로 멋있게 완성된 것 같아요(웃음)."(희도)

"저는 빌보드에서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노래라고 생각됐어요. '데스파시토(Despacito)'가 생각이 났는데, K팝 가수로서 스페인 라틴 풍의 곡을 저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더라고요."(제이훈)

비아이지와 써드아이 모두 퍼포먼스가 강점인 그룹이다. 이번 앨범에도 두 그룹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제대로 살렸다. 이들은 "커플댄스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1.08.10 alice09@newspim.com

"강렬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느낌이 돋보이는 구간들도 있지만, 이 곡에서 제가 가장 포인트로 꼽는 안무는 저희도 처음 시도하는 커플댄스 구간이에요(웃음). 처음으로 합을 맞추며 연습하느라 같은 느낌을 가지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안무에요."(건민)

"퍼포먼스 그룹이 합쳐진 만큼 칼군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 하지만 이번 곡은 칼군무보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드리면서 좀 더 신나게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한 곡이에요. 또 커플댄스로 비아이지와 써드아이의 케미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하."(하은)

비아이지는 2014년에 데뷔해 8년차, 써드아이는 3년차가 됐다. 각자의 그룹에서 오래 활동한 만큼 혼성그룹을 결성하면서 생기는 의견차이도 있었을 터. 하지만 제이훈은 "신기하게 트러블은 한 번도 없었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팀 마다 연습하는 방법도, 분위기도 달라서 걱정했는데 서로 배려를 많이 해줘서 재미있게 연습했어요. 특히 저랑 희도 오빠는 같이 추는 부분이 많은데 처음엔 부딪치기도 하고 고민도 많았었는데 조언도 많이 해주고 편한 분위기로 이끌어줘서 문제없이 연습했습니다(웃음)."(유지)

"신기하게 아직 트러블은 한 번도 없었어요.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의견차이로 인한 다툼은 걱정 없을 것 같아요. 하하."(제이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혼성그룹 777(트리플세븐) [사진=GH엔터테인먼트] 2021.08.10 alice09@newspim.com

트리플세븐은 단발성 그룹으로 결성된 건 아니다. GH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만큼 매 시즌마다 대형 프로젝트로 팬들을 따로, 또 같이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 앨범은 겨울에 내고 싶어요. 또 그 계절에 맞는 조금은 슬프거나 이별을 모티브로 한 곡도 해보고 싶고요(웃음). 슬픈 느낌의 곡을 해본 적이 없는데 트리플세븐으로 함께 한다면 조금 더 무대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건민)

혼성그룹으로 가요계에 새롭게 데뷔한 트리플세븐은 코로나19로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가 줄어든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새로운 그룹의 형태로 팬들을 만나는 만큼 이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돼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최선으로 최고의 모습을 팬들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희를 보고 싶어 해준 우리 비기닝(팬클럽)에게 너무 고맙고,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건민)

"많이 놀라셨겠지만 너무 좋은 곡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트리플세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들한테 너무 감사해요. 후회 없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유지, 유림)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