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용인시 소재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서 파견 근무 중인 30대 남성 간호사가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 2021.08.09 kingazak1@newspim.com |
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간호사 A씨는 지난 8일 밤에서 9일 오전 사이 용인시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동료 B씨에게 접근해 동의 없이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근무한 임시생활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 입국자들이 입국일로부터 2주간 머물며 격리 생활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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