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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美서 미래 럭셔리카 '스카이스피어' 콘셉트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8월11일 16:49

최종수정 : 2021년08월11일 16:49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양산 차 아닌 콘셉트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아우디는 오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 비전을 보여주는 콘센트 차량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전기 구동식 2도어 로드스터로 탑승자에게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양산 차는 아니며, 아우디가 추구하는 미래 차의 방향성을 볼 수 있는 모델이다.

[사진=아우디]

전기 모터와 차체 및 프레임 구성요소가 맞물려있는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휠베이스와 차량 외부 길이를 250㎜까지 변경할 수 있고, 차량 지상고를 10㎜까지 조정할 수 있다.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아우디의 클래식 모델인 호르히 853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캘리포니아 아우디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됐다.

전면부에는 아우디의 전형적인 싱글프레임과 4개의 링이 3차원적으로 디자인된 조명 엠블럼이 선명하게 표현된다. 전체 싱글 프레임과 측면의 인접 표면은 흰색 LED 요소로 설계돼 부드러운 디밍과 구조적이고 리드미컬하게 진동하는 조명이 우아한 효과를 연출한다.

총 465㎾의 출력에 무게가 1천800㎏에 불과한 스카이스피어 콘셉트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80kWh 이상으로 유럽 기준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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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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