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같은 시각보다 160명 ↓...오후 6시 기준으론 두번째 큰 규모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11일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160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기록한 1768명보다는 160명 적은 수치지만 오후 6시 기준 집계로 두번째로 큰 규모다.
[제주=뉴스핌] 제주도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변준성 기자 = 2021.08.11 tcnews@newspim.com |
이날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발생했다. 경기가 4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31명 ▲경남 101명 ▲인천 97명 ▲부산 95명 ▲충남 77명 ▲경북 66명 ▲충북 54명 ▲강원 39명 ▲대구 36명 ▲대전 36명 ▲울산 29명 ▲제주 22명 ▲광주 15명 ▲전북 13명 ▲전남 12명 ▲세종 1명 등이다.
내일도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 수가 455명 늘어나 총 222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775명→1704명→1823명→1728명→1492명→1537명→2223명을 기록하고 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