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반도체 기계 및 탄소 분야 소부장 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가 투자의사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뉴파워프라즈마 본사를 방문해 제2산업단지에 향후 계획 중인 반도체 기계 및 탄소 소재 분야에 대한 조기투자를 요청했다.
익산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8.12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뉴파워프라즈마는 그룹 각 계열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사항과 미래 신성장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지난 2020년 9월 익산 넥솔론을 인수한 뉴파워프라즈마는 올해 말까지 기존 설비를 철거 완료할 예정이다.
익산 공장에서는 반도체 설비 및 태양광 모듈, 탄소복합제 소재 파이프 등 기술 집약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은 "최첨단 기술력 융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세계 초일류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돋움을 익산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2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뉴파워프라즈마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최첨단 기술산업 투자를 익산에 한다"며 "안정적으로 번창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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