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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에 삼성전자 2.7%↓·SK하이닉스 0.6%↓

기사입력 : 2021년08월13일 10:01

최종수정 : 2021년08월13일 10:0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에 삼성전자 주가가 7만5000원을 하회하는 등 국내 반도체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57분 경 전일종가대비 2.73% 하락한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4800원까지 빠지기도 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0.6% 빠진 9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9만8900원까지 내려오면서 네이버에 시가총액 2위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반도체 칩 [사진=뉴스핌 DB]

D램 가격의 하락세 전망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생산 차질을 겪고있는 시스템 반도체와 달리 메모리반도체는 수급이 원활하게 증가하면서 재고가 증가했다는 논리가 이같은 D램 가격 하락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리서치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3분기보다 0~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매물 폭탄을 내놓던 외국인은 순매수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이틀간(11~12일) 삼성전자를 2조7000억원, SK하이닉스를 1조5000억원 어치씩 팔아치웠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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