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도약 발판 마련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통보에서 청주대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학생들의 교육 역량강화 등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차 총장은 17일 "지난해 3월부터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 1년 6개월간 진단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펼친 교직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 [사진 = 청주대] 2021.08.17 baek3413@newspim.com |
이어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청주대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교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 총장은 또 "교비뿐 아니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혁신사업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 역량 강화와 시설개선 등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더욱 나은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대학교.[사진=뉴스핌DB] |
그러면서 "오는 10월부터 청주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타당성을 갖춘 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을 기반 삼아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구성원들의 화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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