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기상정보를 시각화한 '바다신호등'이 운영된다.
18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양기상정보를 시각화한 '바다 신호등'을 강릉시와 함께 협업해 시범운영 한다.
바다신호등.[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1.08.18 onemoregive@newspim.com |
바다신호등은 기상특보가 없을 때 '●안전해(녹색신호)' 예비특보나 평균파고 1.5m 이상시 '●조심해(주황신호)' 기상특보 발효시 '●위험해(빨강신호)'로 표출된다.
또 동해해경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기상특보, 이안류 등 해양기상정보와 해양레저활동에 필요한 안전정보, 법령 등 안내하고 있다.
김광현 해양안전과장은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남은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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