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검찰이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나주시청을 압수수색 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지검 수사관들이 나주시청 총무과와 소통정책실에서 인사·채용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
나주시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1.08.19 kh10890@newspim.com |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4월 나주시가 청소미화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면접점수가 조작되고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이 포착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환경미화원 채용 과정 전반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 사건과 관련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나주시청 공무원 2명을 포함해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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