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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 대한항공, 신입 조종사 채용한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9:45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9:45

대형 화물기 조종사 부족 대비
"고용부와 협의해 입사 진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신입 조종사를 채용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22년도 군 경력 및 민간 경력 신입 조종사를 모집한다.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다음달 27일까지 채용 지원 서류를 접수받는다. 지원 자격은 고정익 비행시간 1000시간 이상이다. 군 경력 지원자는 내년 전역 예정이어야 한다.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다. 지원자들은 ▲기량 심사 ▲신체검사 ▲면접 등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입사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는 약 2700명이다. 화물 운항 확대에 대형 화물기 조종사들이 부족한 상황이다. 숙련된 조종사 양성에는 소형기 1년, 중대형기 3~4년의 교육이 필요해 채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를 대비하려면 채용이 필요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는 동안에는 신규 채용이나 근로자 해고가 불가하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신입 조종사 입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실제 입사일은 다소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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