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최근 대학 본관에서 부산시와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발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러닝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현장실습, 인턴십 등에 관한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동명대학교 괴정골목시장 조영미 단장(왼쪽)이 지난 17일 대학 본관에서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1.08.20 news2349@newspim.com |
동명대에서는 이정실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노정구 유통물류학부 교수, 서종수 Do-ing 대학장, 노성여 Do-ing 교육센터장, 김도윤 대학혁신지원사업관리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부산시에서는 나윤빈 민생노동정책관, 이옥경 소상공인지원담당관 팀장, 조영미 괴정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외 6개의 전통시장(초량전통시장, 못골골목시장, 평화시장, 르네시떼, 민락골목시장, 반송큰시장) 문화관광형시장단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부산시와 지역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장, 동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단장 외 8명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연계와 대학의 역할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적용방안, 대학-지자체-전통시장 협력 및 공동발전 방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괴정골목시장 조영미 단장은 "동명대 학생들과의 서비스러닝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과목 활용 및 현실성 있는 문제해결능력 도출은 진로탐색과 창업 등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러닝은 동명대의 2020년 2차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신규사업으로,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을 결합시킨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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