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1일 오전 전주·군산·고창 각 3명, 부안·해외입국 각 1명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전북도내 확진자는 전주 14명, 군산 6명, 익산 3명, 남원 1명 등 모두 24명이다. 전북도내 돌파 감염 사례는 이날 고창군 2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8.21 obliviate@newspim.com |
고창군 60대 부부와 70대 가족 1명 등 3명은 지난 14일 서울 가족을 만나고 온 뒤 전날 기침·콧물·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이날 새벽 확전판정을 받았다. 2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자다.
전주시 20대 1명은 부산 친구와 여행중 확진자 접촉으로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중에 19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40대 및 20대 각 1명은 지난 17일 전주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자가격리중에 증상이 발현됐다.
부안군 10세 이하 어린이도 부모의 확진으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중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군산시 50대 및 40대는 회사 동료의 확진으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40대 또다른 1명은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중에 기침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날 익산시 모 성당 관련 2명이 추가돼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전주 지인 모임에서 6명이 집단감염됐다. 또 군산시 외국인 검사 행정명령 관련 4명이 늘어나 모두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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