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는 한미북핵수석대표 협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가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22일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장관 공관에서 김 대표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조기에 재가동하는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접견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있다. 2021.06.22 yooksa@newspim.com |
양측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북한의 대응, 대북 인도적 지원방안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논의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오는 23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한 중인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와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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