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한수원, 원전해체기술 58개 연내 확보…두산중공업 사업 준비단계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1: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 개최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말까지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원전해체 기술 확보 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열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등 등 원전해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19년 4월에 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원전산업 생태계의 전주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의 후속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경북 경주 소재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5.13 nulcheon@newspim.com

해체기업 역량 강화, 전문 인력 양성, 해외시장 진출, 제도기반 구축 등 분야의 잘된 점과 미진한 점을 점검하면서 향후 조속한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한수원은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영구정지 된 2개 호기가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원전해체에 필수적인 58개 상용화기술을 올해 말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선진기업인 캐나다 키네트릭스(Kinectrics)사(社)와 프랑스 오라노(Orano)사에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이 해외 원전해체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해체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중공업은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Cask), 방사화 구조물 및 주요 기기 해체, 원전해체 폐기물 처리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현재 원전해체 기술 확보와 사업 준비 단계에 있고 국내 해체 사업의 성공적인 실적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9월 신청 예정인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 기획안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예타에서 탈락한 만큼 이번엔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와 원전해체 R&D 예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해체 관련 제도 기반 구축을 통해 해체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