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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닛케이 1% 강세...기술·경기민감주 동반 상승

기사입력 : 2021년08월24일 16:55

최종수정 : 2021년08월24일 16:55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4일 아시아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1%가량 상승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9% 상승한 2만7732.10엔에서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는 1% 상승한 1934.20포인트에서 마쳤다.

전날 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사용을 승인한 게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워 호재가 됐다.

FDA의 코로나19 백신 정식사용 승인은 처음이다. 백신이 정식 승인을 받게 되면 접종 의무화의 근거가 마련되는 만큼 미국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투자자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키운 이유다.

다이와증권의 호소이 슈지 선임 전략가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자 세계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일본 주가가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기술주나 경기민감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제조사 도쿄일렉트론은 2% 올랐고 로봇 제조업체 화낙은 1.6% 뛰었다.

토픽스 업종별 지수 가운데 해운과 항공이 각각 3.6%, 3.1% 상승하고 철강이 2.8% 상승하는 등 경기민감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로 신주 발행을 발표한 산업용 소재업체 쇼와덴코가 9.6%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닛케이지수 종목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이 밖에 야마하모터가 5.7% 떨어졌고 올림푸스는 2.7% 하락했다.

중국 주가지수는 1%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CSI300은 각각 모두 1.1% 상승한 3514.47포인트, 4888.39포인트에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 상승한 1만6818.73포인트에서 마무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4시44분 기준 2% 상승한 2만5620.87포인트에 호가됐고 베트남 VN지수는 0.1% 오른 1300.48포인트를 나타냈다.

인도 주식시장도 강세다. 같은 시간 S&PBSE 센섹스와 니프티50 각각 모두 0.4% 상승한 5만5801.62포인트, 1만6564.60포인트를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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