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전날 전북혁신도시 소재 전기안전공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김창섭 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진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김창섭 에저지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식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1.08.26 lbs0964@newspim.com |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자연재해 재난대응체계 구축, 에너지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기준 일원화 등 중복규제 해소,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인력 교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동안 중복 적용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공사의 검사기준과 에너지공단의 시공기준을 일원화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규제해소와 시공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자연재해, 사고에 대한 공동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성 강화에도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규제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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