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오산면 신지~영만 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예산이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면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888억원이 투입되며 오산면 신지리 21번 국도에서 영만리의 23번 국도와 연결된다.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8.26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과 군산 간 연계도로망이 확충돼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황등~오산 간 국대도 건설 효과를 극대화는 물론 서수~평장 간 국대도와 맞물려 전북지역의 간선 도로축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들 국대도는 삼기에서 연무IC를 잇는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결돼 편리한 교통망 확충 등 기업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다"면서 "익산이 교통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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