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가 다양하고 폭넓은 인재양성을 위해 신설학과를 개설하고 지역인재전형의 지원자격 지역을 확대하는 등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본격 나선다.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3695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인 4759명 중 77.6%에 해당된다. 전형 유형으로 보면 학생부 교과 2359명(49.6%), 학생부종합 1031명(21.7%), 실기/실적 위주는 305명(6.4%)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명칭이 다른 경우 최대 6개 전형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중복지원도 가능해 지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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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학교] 2021.08.30 kh10890@newspim.com |
원서접수는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며 인터넷 접수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로 추가합격자 발표는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변경사항은 약학과 학제 개편에 따른 학부 신입생 모집과 지역인재전형 확대다. 이외에도 신설학과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배수 확대, 사범대 면접 비대면 진행 등을 통해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민영돈 총장은 "올해 첫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따라 신입생 모집 수가 늘고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알맞은 입시준비를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