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66명 임명…"새인물 전면배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30일 주요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도당 부위원장, 각종 위원회 위원장, 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 66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로고.[사진=뉴스핌DB] |
수석부위원장에는 김병국 청주시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에는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복 전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등 19명이 임명됐다.
새 수석대변인에는 박노학 청주시의원과 이옥규 충북도의원이 맡는다.
6개 위원회 위원장과 16개 신설위원회 위원장, 중앙위 충북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등의 인선도 이뤄졌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인선과 관련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력 강화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중점 고려했다"며 "기존에는 현직 지방의원을 위주로 인선 했지만 이번에 새로운 인물들을 전면배치 함으로써 신구(新舊)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