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곤 김해시장이 31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31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종훈 교육감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김해시] 2021.08.31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이날 진영, 장유, 주촌 신도시 지역의 학령인구 급증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진영·장유권역 고등학교 신설, 과대·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 김해외고 존치 건의, 초·중운동부(축구) 고등학교 연계 지정 등 교육 분야 10가지 주요 현안사업도 건의했다.
2025년 교육부 교육정책의 큰 변화에 따른 대응책을 제안하는 동시에 인구 56만 경남 중추도시로서 전체 학생 수의 19%를 차지하는 김해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교육기관 유치 등에 협조를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 교육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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