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54) 전 청주부시장(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2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이 전 시장이 충북도당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입당으로 청주시장 출마를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이범석(오른쪽) 전 청주시장이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정우택 도당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사진 =국민의힘 충북도당] 2021.09.02 baek3413@newspim.com |
그는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밀알이 되어 국민의힘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출신 고위공직자의 입당으로 충북도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충북과 청주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청주 미원 출생으로 신흥고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36회)합격과 함께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청주시장 권한대행 및 부시장. 충북도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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