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마련됐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사진=곡성군] 2021.09.03 ojg2340@newspim.com |
질병관리청은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전국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혈압의 경우 수축기120mmHg 미만, 이완기80mmHg 미만이 정상 수치로 간주된다.
혈당은 공복 시 10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은 200mg/dl 미만을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직접 측정하며 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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