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하천구역 출입 자동 차단시스템 시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1년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정책사업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대상은 섬진강을 횡단하는 고달면 두가세월교(두가1지구), 두곡세월교(두가2지구) 2개소가 해당된다.
하천 [사진=곡성군] 2021.09.02 ojg2340@newspim.com |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IOT 기반의 자동화 출입 차단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오는 9월에 현장 조사와 실시설계를 추진해 내년 우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동 차단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 및 국가재난관리시스템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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